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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 어이없는 일이 벌어졌었죠? 

바로 임영웅의 '뮤직뱅크' 방송점수 0점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경찰 수사가 진행됩니다.

뮤직뱅크 0점


28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뮤직뱅크' 방송점수 사태 문제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었던 네티즌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진행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이날 A씨는 지난 27일 서울영등포경찰서 수사심사관을 통해 KBS '뮤직뱅크'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관련 법령 검토 등 범죄행위 성립 여부 등을 판단하기 위해 담당 수사관이 배정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A씨는 "담당 수사관과의 통화에서 똑같은 취지로 고발이 들어온게 있다고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국민신문고 답변 내용 전문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신문고 답변 내용에는 "제출해주신 내용 및 자료를 토대로 KBS '뮤직뱅크'에서 일어난 일련의 행위에 대해 관련 법령 검토 등 범죄행위 성립여부 등을 판단하기 위해 임시접수해 담당수사관에게 배정됨을 알려드린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A씨는 향후 고발인 조사는 서면으로 진행할 예정이고, 계속해서 수사 진행 상황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A씨는 지난 20일 "KBS가 임영웅의 선곡표를 지웠다가 살리는 기록조작 의혹과 '뮤직뱅크' 해명에 오점이 발견됐다는 보도에 철저한 수사가 필요한 사안이라 판단돼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라는 내용의 글을 작성한 바 있습니다.


'뮤직뱅크 방송점수 0점' 사태는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와 르세라핌의 '피어레스'가 KBS '뮤직뱅크' 1위 후보에 오르며 시작됐습니다. 당시 임영웅 신곡에 대한 방송 횟수 점수는 0점, 르세라핌의 점수는 5,348점이었습니다.


음반 점수와 디지털 음원 점수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한 임영웅은 방송 점수에 밀려 2위에 머물러야 했습니다. 그러나 점수표 공개 이후 후폭풍이 이어졌습니다.

임영웅의 팬들을 비롯한 많은 네티즌들은 '뮤직뱅크'의 방송 횟수 점수 산정 방식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또한 KBS 측은 순위 집계 기간동안 임영웅의 노래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방송되지 않았다고 해명했으나 이는 거짓으로 밝혀졌습니다. 

 

이후 KBS 측은 임영웅의 노래가 나온 라디오 채널이 집계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재차 해명했으나 논란은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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